서귀포시 성산읍(읍장 강승오)에서는 지난 7일 폭염에 취약한 주거취약계층 및 독거노인 가구에 냉방용품을 지원한다고 8일 밝혔다.
성산읍에서는 올여름 최악의 폭염이 예상됨에 따라 주거취약계층의 안전을 위해 성산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문경옥)와 성산읍에서 대상자욕구에 맞는 맞춤형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통해 에어컨 3대(150만원 상당) 및 차광막 4대(300만원 상당)를 설치 지원한다.
폭염대비를 미처 하지 못해 걱정인 어른신은 “무더운 날씨에 집에만 있어도 더위로 고생하는데 꼭 필요한 용품을 지원받게 되어 무더위를 잘 이겨내고 편하게 외출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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