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올해 공중위생업소 집중점검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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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올해 공중위생업소 집중점검 실시
  • 양진영 기자
  • 승인 2020.07.13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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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욕장 수질검사 및 숙박업소 불법 촬영 카메라 설치 여부 등

제주시는 여름 휴가철 맞아 대형 숙박업소 및 150㎡ 이상의 목욕업소 100여곳에 대해 7월 13일부터 9월말까지 집중 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목욕업소 욕조수 수질검사(탁도, 과망간산칼륨 소비량, 대장균군)및 숙박업소 대상 객실 청소, 침구류 청결 상태 등 전반적인 위생관련 사항과 요금표 게시 등 공중위생영업자 준수사항 및 코로나 19 예방을 위한 공중위생업소 준수사항 이행여부, 불법 촬영 카메라 설치 여부 등을 점검할 계획이다.

지난해 목욕·숙박업소 110곳에 대해 지도점검한 결과 목욕업소 7곳에 대해 행정처분(개선명령 2, 영업정지 1, 과징금 4)하고, 숙박업소 1곳에 대해 경고 처분 했다.

시는 이번 지도점검 결과 위반 업소에 대해 관련 법령에 따라 행정처분 할 예정이다.

제주시 관계자는 "지속적인 공중위생업소 점검 및 친절 교육을 통해 관광객 및 시민들에게 친절하고 깨끗한 제주의 이미지 제고를 위해 업소 관리에 만전을 기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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