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이 주신 두부의 맛을 볼 수 있는 '신의한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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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이 주신 두부의 맛을 볼 수 있는 '신의한모'
  • 김효진 대학생기자
  • 승인 2020.07.27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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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월읍 하귀리에 위치한 두부요리 전문점 '신의한모'에서는 두부요리를 포함한 여러 건강식 밥상을 만나볼 수 있다. 바다 바로 앞에 위치해 있어 탁 트인 바다를 보며 식사를 즐기면 눈도 입도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다. 식사를 기다리거나 즐기는 중 재미를 더해줄 요소인 '신의한모' 창업스토리와 두부 만드는 과정 등도 벽면에 그려져 있어 기다리는 시간이 지루하지 않다.

사장님께서 일본인 지인과 두부에 대한 이야기를 하다 평소에 두부에 관심을 가지고 있던 사장님은 진짜 일본의 두부 공장으로 견학을 떠나고, 두부 기술을 배워 한국으로 돌아온 후 두부 제작에 가장 중요한 물이 좋은 제주에 '신의한모'를 열었다고 한다.

식사류에는 한치 간장게장 낫또 덮밥과 한치 게장/우니 두부덮밥과 우동, 함박스테이크 등이 있다. 튀김류에는 두부튀김인 아게다시도후와 와사비크릴새우두부 등이 있고 단품 두부에는 모두부/오보로두부, 게장.우니 오보로 등이 있다. 이 외에도 탕류와 세트메뉴가 있는데 세트메뉴에는 현미 정식/ 유부 5종/ 채식 세트 등이 있어 원하는 세트를 선택해 단품보다 더 저렴하게 즐길 수 있다.

'신의한모'는 두부요리 전문점인 만큼 모든 요리에 두부가 들어가는데 아이와 함께 즐겨도 좋을 만큼 자극적이지도 않은 맛과 부들부들한 식감을 자랑한다. 순두부와 비슷한 오보로 두부는 식전에 에피타이저로 즐기면 좋다. 두부 튀김 요리인 아게다시도후는 두부 튀김에 특제 소스를 곁들인 요리로 '겉은 바삭 속은 촉촉'이라는 유행어가 생각나게 만든다. 한치 간장게장 낫또 덮밥과 한치 게장/우니 두부덮밥은 밥 위에 오이, 와사비, 두부와 함께 한치, 간장게장, 낫또/ 한치 우니 등의 싱싱한 재료들이 올라가 있다. 덮밥은 섞어서 즐기기 보다는 요리가 나온 모습 그대로 따로 즐기는 방법이 가장 좋다고 한다.

두부 요리를 즐기러 방문하기 전에 휴무일은 매주 월요일이며 오전 11시 30분에 영업을 시작해 오후 10시에 영업을 마치는데 중간 오후 3시부터 5시 30분까지 브레이크 타임이 있어 잘 확인하고 방문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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