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연합청년회ㆍ제주자치경찰단 치안파트너 협약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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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연합청년회ㆍ제주자치경찰단 치안파트너 협약식
  • 정영훈 기자
  • 승인 2020.07.27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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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연합청년회와 제주자치경찰이 함께 만드는 '안전한 우리 마을'
지역사회 경찰활동을 위한 民․警 치안파트너 체계 구축

제주특별자치도연합청년회(회장 현용주)와 제주특별자치도경찰단(단장 고창경)은 7월 27일 제주자치경찰단에서 치안파트너 업무협약식을 체결해 '안전한 우리 마을'을 위한 민·경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99년 출범한 연합청년회는 약 3만5000명의 회원이 참여하여 청소년 선도, 사회적 취약계층 지원사업, 환경정비 및 보호, 취약지 자율방범활동 등 다양한 지역사회 봉사활동을 추진해오고 있으나, 그간 행정의 카운터파트너가 없어 순수한 민간봉사활동에만 그쳤던 한계가 있었다. 그러나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자치경찰과 함께 '우리 동네 치안파트너'로 지역사회의 안전을 위해 다양한 분야에서 시너지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연합청년회와 제주자치경찰은 향후 지역사회 문제 해결을 위한 정기적인 간담회를 개최하여 △범죄취약지 개선을 위한 환경정비 및 시설 개선 △범죄예방 순찰 △아동·여성·노인 등 사회적 약자 보호활동 △교통사고 예방 △청소년 선도 △환경사범 단속 △기타 음주문제 개선 등 지역사회의 사건·사고 예방을 위한 다양한 안전활동을 함께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현용주 제주특별자치도연합청년회장은 "자치경찰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지역사회의 문제를 더욱 적극적으로 발굴·해결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하며, 앞으로 자치경찰과 다양한 분야에서 협업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

고창경 제주자치경찰단장은 "연합청년회와 제주자치경찰이 지역사회 문제 해결을 위한 '우리 동네 치안파트너'가 되어 사회안전망을 보다 촘촘하게 구성하고 제주를 더욱 안전하게 만드는 데 중추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며, 道 조례의 개정을 통해 연합청년회에 대한 예산·장비 등의 지원이 확대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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