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엽 시장, 내년도 지역 현안사업 해결...중앙부처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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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엽 시장, 내년도 지역 현안사업 해결...중앙부처 방문
  • 제주관광신문
  • 승인 2020.08.13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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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안전부 등 5개 부처 방문, 총 650억 규모 지원 건의

서귀포시 김태엽 시장은 13일, 지역 현안사업 해결 등 2021년도 국고 절충을 위해 중앙부처를 방문한다.

김 시장은 이날 안전총괄과장(한용식) 등과 함께 기획재정부와 행정안전부, 국토교통부, 농림축산식품부, 해양수산부 등 5개 중앙부처를 방문해 주요 현안 사업 등을 설명하고 총 650억 원 규모의 지원을 요청했다.

대상사업으로는 △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168억 원 △농경지 침수 방지를 위한 배수개선사업 80억 원 △제주혁신도시 복합혁신센터 건립사업 100억 원 △신효풍수해 생활권 종합정비사업 10억 원 △우수저류시설사업 130억 원 △어촌뉴딜300 사업 150억 원 등 650억 원 규모다.

김 시장은 행정안전부를 방문한 자리에서 집중호우와 태풍 내습 시 주택과 농경지 침수 등 재해 발생이 우려되는 남원․오조리 등의 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를 비롯해 신효 풍수해 생활권 종합 정비,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 정비, 그리고 동홍동과 남원1지구 우수저류시설 사업 등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국비 지원을 건의했다.

이어 농림축산식품부를 방문해 침수 피해를 겪고 있는 강정, 위미 지구의 안정적인 영농활동을 위해 신규 착수 지구로 선정해 줄 것을 건의했다.

또 해양수산부를 방문해서는 서귀포시가 중점 추진 중인 2020년 ‘어촌뉴딜 300’ 사업의 조속한 사업 시행을 위해 기본계획 승인을 요청했다.

김 시장은 국토교통부에 들러서는 제주혁신도시 정주환경 개선을 위해 제주혁신도시 복합혁신센터 건립사업이 원활하게 마무리될 수 있도록 센터 건립에 필요한 160억 원 중 80억 원 지원을 건의했다.

시는 내년도 현안사업 및 계속사업뿐 아니라 이상기후로 인한 집중호우와 태풍 발생 시 주택․농경지 침수 등 주민 생활과 직결되는  재난․재해 사전예방 사업에 대해 최우선적으로 국고 절충 노력을 벌이고 있다.

서귀포시는 지역 현안사업 해결 등 필요한 사업에 대해서는 반드시 국비 지원이 반영될 수 있도록 중앙부처 및 국회를 지속적으로 방문해 절충에 만전을 기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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