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박문제관리센터 제주센터(센터장 김보경)는 오는 18일(금) 오후 2시부터 약 2시간가량 도박문제인식주간행사를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에 맞추어 접근성이 높은 유튜브 채널을 활용하여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행사는 지난달 10일부터 지난 9일까지 진행된 ‘도박문제 싹 쓰리 공모전’의 시상식을 포함하여, 총 3부로 구성된다.
1부는 청소년예방활동단의 도박문제 예방연극과 모의재판으로 이루어진 ‘청소년이 말하는 청소년 도박문제’, 2부는 ‘도박문제 싹쓰리 공모전 시상식’으로 진행된다. 마지막으로, 3부에서는 ‘도박중독자, 나의 오빠’의 작가 채샘과의 토크콘서트로 마무리 될 예정이다.
김보경 제주센터장은 “온라인상에서 다양한 상업적 이해관계에 근거한 도박 관련 마케팅이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시점에서 코로나19의 장기화는 온라인 도박으로의 접근성을 증가시키는 요인이 되고 있다”라며 “특히 다양한 미디어 활용에 익숙한 젊은 층을 대상으로 도박문제 인식 제고 및 도박폐해 최소화를 위한 적극적인 예방홍보활동을 펼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행사의 사전신청은 URL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사전신청자에게 행사 당일 생방송 시청 링크가 문자로 발송된다. 또한, 추첨을 통해 소정의 경품이 지급될 예정이다.
※온라인 신청주소 : https://forms.gle/DiBZccQgCHTxCYQ69
전화신청 : 제주센터(064-751-1336)
한편 2017년 12월 개소한 한국도박문제관리센터 제주센터는 문제 도박자와 가족을 위한 치유상담은 물론 도박문제 예방을 위한 홍보활동을 펼치는 도박문제 전문상담기관으로, 국번 없이 1336으로 전화하면 누구나 24시간 무료로 상담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