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관협력 취약계층 주거환경개선사업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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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관협력 취약계층 주거환경개선사업 전개
  • 제주관광신문
  • 승인 2020.09.24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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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제주개발공사 CRS·제주수눌음지역자활센터 협업 추진

제주시는 지난 17일 저장강박증 질환 가구에 대해 제주시·제주개발공사·제주수눌음지역자활센터가 협업 주거해환경개선사업을 전개했다.

사업 대상은 거동이 불편한 노인단독가구로 생계유지가 어렵고 기저질환 등으로 인해 신체적으로 이동에 제약이 많은 분으로 거주공간에 쓰레기를 쌓아두고 방치하는 등의 행태로 주변 이웃으로부터 악취 및 해충발생으로 인해 항의 민원이 발생됐던 가구이다.

이에 시에서는 주거취약계층의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지원하기 위해 제주개발공사 CRS·제주수눌음지역자활센터와의 민관협력 체계구축으로 사회적으로 고립된 저장강박증 가구에 깨끗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제공할 수 있었다.

이 사업은 제주개발공사 CRS에서 주관한 공모사업에 제주수눌음지역자활센터가 '제주시 저장강박증 주거환경개선사업'으로 공모·선정됨으로써 지역사회에서 어렵게 생활하는 저장강박증 가구를 추천받아 올해 7월부터 시행하는 사업으로 지금까지 3가구(8백만원)에 대해 주거환경사업을 전개했다.

제주시 관계자는 “쓰레기 방치로 화재위험과 위생문제 발생으로 열악한 취약가구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민관 협력체계를 구축해 맞춤형서비스를 지원하는데 노력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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