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2020 대한민국 SNS 대상 ‘최우수상’ 수상
상태바
제주도, 2020 대한민국 SNS 대상 ‘최우수상’ 수상
  • 정영훈 기자
  • 승인 2020.09.28 17:0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018년부터 3년 연속 광역지자체 부문 최우수상 쾌거
다양한 콘텐츠로 온라인 소통 강화 및 도민 참여 확대 평가

제주특별자치도가 지난 25일 제10회 2020 대한민국 SNS 대상(KOREA SNS AWARD 2020)에서 3년 연속 광역지자체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올해 10회째를 맞는 대한민국 SNS 대상은 ㈔한국소셜콘텐츠진흥협회 주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한국정보화진흥원 등의 후원으로 기업과 공공기관의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 를 평가해 활발히 소통하는 기관을 널리 알리고 올바른 SNS 활용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평가는 공공부문과 기업부문으로 나눠 SNS 홍보 활동의 우수성 분석으로 이뤄졌다.

기관에서 운영 중인 소셜미디어 채널의 활동 및 소통 빈도수, 스토리텔링, 콘텐츠의 질 등을 조사해 인지도, 참여도, 신뢰도 등이 평가됐다.

이어, 1차 정량 평가(30%), 2차 심사위원 및 내부 전문가(60%), 일반 사용자 평가(10%)를 종합해 최종 수상기관이 선정됐다.

제주특별자치도는 공공부문의 광역지자체 분야에서 광주광역시와 함께 최우수상을 차지했으며, 대상은 대구광역시가 선정됐다.

공공부문 종합대상은 경상북도청 선정됐다.

올해 시상식은 '코로나19' 관계로 별도 진행되지 않으며, 상장 및 상패는 우편으로 발송될 예정이다.

현재 제주도는 온라인을 활용한 다양한 계층과의 소통을 위해 블로그, 페이스북, 트위터, 포스터, 카카오스토리, 인스타그램, 유튜브, 네이버TV 등 총 8종의 소셜 매체를 운영하고 있다.

특히, 올해에는 '코로나19' 관련 소식을 효과적으로 전달하기 위해 주요 브리핑 시 수어통역을 포함한 라이브방송, 확진자 발생, 동선 등을 실시간으로 전파하고 비대면 공연, 행사 등의 콘텐츠를 제작해 홍보를 강화하고 있다.

고영표 미디어홍보팀장은 “'코로나19'로 비대면 온라인 홍보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다양한 콘텐츠를 활용해 도정 정책을 널리 알리고 도민 참여 기회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