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후박나무 가로수 전정 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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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후박나무 가로수 전정 사업 추진
  • 제주관광신문
  • 승인 2020.10.06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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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는 가로수 병해충 예방, 쾌적한 가로환경조성 등을 위해 일부 후박나무 구간에 대해 전정사업을 추진한다.

주요 도로변에 식재돼 있는 후박나무 가로수는 61개 노선에 5755본(동지역 4,361본, 읍면지역 1,394본), 상록교목 가로수 중 가장 많은 비율을 차지한다.

후박나무 가지가 가로등을 가려 어두운 거리를 조성하고 표지판 가림 등으로 민원이 발생하고 있어 가지의 밀생으로 병해충이 발생함에 따라 민원해소와 건강한 가로수 관리를 위해 지속적인 전정사업이 필요한 실정이다.

사업구간은 천수동로(우성아파트사거리 ~ 삼화아파트) 및 연신로(수선화아파트 교차로 ~ 영평마을입구), 남광로(우성아파트사거리 ~ 대유대림아파트) 후박나무 가로수 1.7km 229본에 대해 전정사업을 추진 10월 말까지 완료할 예정이다.

제주시는 전정작업 시 도로변에서 작업으로 인해 교통장애 발생이 예상됨에 따라 교통방송 등을 참고 운행해 줄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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