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별빛누리공원, 관람시설 새단장...13일부터 문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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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별빛누리공원, 관람시설 새단장...13일부터 문 열어
  • 제주관광신문
  • 승인 2020.10.13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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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별빛누리공원이 코로나19로 인해 닫았던 문을 열고 13일부터 관람객들을 맞이한다.

휴관기간을 이용해 천문우주관련 전시물 개선 및 편의시설 확대 등을 추진해 관람객들에게 관람편의 및 볼거리 확대 제공한다.

벽면녹화 및 4계절 별자리
벽면녹화 및 4계절 별자리

2층 전시실에는 황도12궁 별자리를 터치해 확인해 볼 수 있고, 위도변화에 따른 북극성의 위치확인, 달 탈출게임 등 체험 전시물 6종을 추가 설치해 관람객들이 체험하며 천체에 대한 흥미를 불러일으킬 수 있도록 했다.

또 2층 홀에 우리조상들의 천문에 대한 지혜를 엿볼 수 있는 천문유물 4종(혼천의, 간의, 소간의, 일성정시의)의 축소모형과 사용방법 등을 전시하여 관람객들이 체험할 수 있다.

천문유물
천문유물(혼천의, 간의, 소간의, 일성정시의)

야외광장에는 사람들이 그림자로 시간을 측정해 볼 수 있는 인간해시계와 조선시대 해시계의 하나인 앙부일구가 설치, 태양이 비출 때 그림자를 통해 시간을 맞춰볼 수 있도록 했다.

대기시간에 책을 읽거나 차를 마시며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1층에는 북카페를 만들고, 2층에는 시내야경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전망쉼터와 함께 천문영상을 시청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었다.

별빛누리공원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지친 시민과 관광객들이 찾아와 가을정취 속에 밤하늘 별들을 관찰하면서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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