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제주 국제해양레저박람회, 15일 온라인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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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제주 국제해양레저박람회, 15일 온라인 개막
  • 정영훈 기자
  • 승인 2020.10.13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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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외 산·학·연·관 모여 해양레저산업 발전 전략 모색
15일 오전 10시 공식홈페이지(www.j-marineexpo.com) 통해 개막식 선보인다

제주특별자치도(도지사 원희룡)가 해양수산부(장관 문성혁)와 공동으로 오는 10월 15일부터 16일까지 양일간 제1회 제주 국제해양레저박람회를 개최한다.

제주도와 해양수산부가 공동 주최하고 제주 국제해양레저박람회 조직위원회(위원장 하민철)가 주관하는 이번 박람회는 해양레저 산업에 활력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박람회 주제는 ‘해양레저, 제주관광의 오션뉴딜 산업으로’로 정했다. 국민소득 3만 달러 시대에 걸 맞는 새로운 해양레저관광 산업으로 해양강국 대한민국과 제주의 위상을 다시 한 번 전 세계에 알리겠다는 포부다.

박람회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자리 잡은 언택트(비대면) 문화에 맞춰 공식 홈페이지(www.j-marineexpo.com)와 KCTV제주방송을 통해 온라인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특히 국내외 해양레저 관계자들의 네트워크 구축과 발전 전략을 모색할 수 있도록 중국, 일본, 싱가폴, 말레이시아, 태국, 피지, 인도네시아 등 7개국 관련 단체와 인도네시아 前 해양수산부 장관을 초청해 개막식이 진행된다. 이어 해양레저 산업 전시관, 컨퍼런스, 체험행사 등이 펼쳐질 예정이다.

전시관은 ▲특별 홍보관(제주도 내 제조업체 및 관련 단체 홍보관 운영) ▲대한민국 해양레저 홍보관(각 도·시·군별 해양레저 홍보영상 송출) ▲여행사 특별관(도내외 여행사 제주해양관광상품 전시) ▲해양레저산업전시관(전국해양레저업체 전시 홍보)이 운영된다.

각 전시관은 제1회 제주 국제해양레저박람회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관람할 수 있다.

컨퍼런스는 ▲대한민국 해양레저산업의 오션뉴딜 전략 ▲해양도시 지자체간 협력 방안 ▲제주 해양레저산업의 현황과 활성화 방안 ▲국내 해양레저스포츠 안전문화 활성화 방안 등 4개의 세션으로 나눠 국내외 산·학·연·관 전문가들이 제주 해양레저산업의 발전 전략에 대해 토론을 이어간다.

세션별 좌장으로 (1세션) 사단법인 관광경영학회 류인평 회장 (2세션) 경기대학교 이재곤 교수 (3세션) 제주대학교 홍성화 교수 (4세션) 남부대학교 구민 교수다.

온라인 해양레저관광 콘텐츠 사진 공모전도 개최된다.

또한 제주에서 서핑과 요트, 스쿠버다이빙, 패들보드 등 다양한 해양레저를 즐길 수 있는 체험권도 제공한다.

체험권은 박람회 홈페이지를 방문해 의견을 제시하는 등 적극 동참하는 참가자들 중 추첨을 통해 지급한다.

조동근 도 해양수산국장은 “제주에서 처음 개최되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제주 해양관광의 새로운 대안을 제시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 만큼, 제주가 재도약을 할 수 있는 오션뉴딜의 초석이 되도록 노력 하겠다”면서 “온라인을 통해 제1회 제주 국제해양레저박람회를 즐겨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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