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돌문화공원관리소(소장 이학승)는 오는 19일부터 11월 20일까지 공원 내 전통초가집에서 ‘전통초가 문화체험방’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15일 밝혔다.
이번 전통초가 문화체험에서는 대한민국 명장 제53호인 송정원 석공예 명장이 국립민속박물관에 전시된 돌하르방2기의 작품 중 1기를 재현하는 제작 시연을 볼 수 있다.
또한, 대한민국 감물염색 기능 이수자인 오운자 감수강 대표와 함께 전통감물로 마스크 만들기 체험행사를 관람객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도록 진행할 예정이다.
시연작품은 돌하르방 원위치 찾기, 교환·교육·전시용 등으로 활용된다.
문화체험행사는 오는 20일부터 11월 20일까지 석공예 주 4회, 10월 19일부터 11월 6일까지 감물염색 주 4회 실시한다.
자세한 일정 및 전반적인 프로그램 내용은 돌문화공원 홈페이지 (www.jeju.go.kr/jejustonepark)에 공지할 예정이다.
이번 체험행사는 기능보유자 시연위주로 운영되며, 감물염색 마스크 만들기는 2M 이상 거리두기와 마스크 착용 등 코로나19 방역 하에 관람객들이 직접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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