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2020 벤처투자 활성화 위한 네트워킹’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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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2020 벤처투자 활성화 위한 네트워킹’ 개최
  • 정영훈 기자
  • 승인 2020.11.10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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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처창업기업·민간투자사·관계자 등 50여명 참여해 벤처투자유치 및 투자생태계 방안 논의

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 9일 제주해비치호텔에서 ‘2020 벤처투자 활성화를 위한 네트워킹’행사를 개최했다.

제주테크노파크(원장 태성길)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성장 잠재력이 있는 도내 유망 창업·벤처기업의 민간투자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이 날 행사에는 창업·벤처기업, 민간투자사, 지원기관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해 벤처투자 유치 설명회와 창업 투자 생태계 조성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1부 기조강연 & 토론 ▲2부 벤처투자유치 기업설명회및 투자사와 기업 간 1대 1 상담회로 진행됐다.

기조강연에는 공성현 (사)한국엑셀러레이터협회 사무국장이 ‘엑셀러레이터 이해와 동향, 그리고 지역 창업생태계와의 협력’이라는 주제로 민간투자 영역의 현황과 급변하는 패러다임 변화에 대응하는 자세가 필요하다는 점을 시사했다.

양현봉 산업연구원 박사는 ‘제주지역 벤처창업 투자실태와 활성화 방안’이라는 주제로 제주지역 벤처투자 생태계 활성화 방안을 발제하며 공공의 역할이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이어서, 태성길 (재)제주테크노파크 원장과 이준배 (사)한국엑셀러레이터협회장, 신진오 와이앤아처(주) 대표를 비롯한 민간투자사 14인 등이 패널로 참석한 가운데, 제주지역 초기 창업투자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2부 행사에서는 민간투자사를 대상으로 벤처투자유치 기업설명회 및 1대 1 상담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창업·벤처기업 23개사는 투자자를 대상으로 기업 사업전략과 성장가능성을 설명하는 데모데이와 민간투자사와의 1대 1 개별상담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민간투자사는 2~3개 제주기업에 투자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앞으로 제주특별자치도는 민간 투자사의 피드백과 후속 멘토링을 통해 투자가 실질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후속조치를 이어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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