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학교 국립대학육성사업단(단장 이동철 기획처장, 이하 제주대 사업단)은 경북 안동과 대구지역 일대 항일운동의 발자취를 탐방하는 ‘제주도내 청년과 함께하는 역사탐방’ 첫 번째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대한민국 근현대 100년 주요 사건 관련 지역적 네트워크 구축 사업의 일환으로 기획됐다.
참가자들은 지난 11~13일 2박 3일의 일정으로 안동 임청각, 법흥사지 7층 전탑, 안동 3.1운동 기념비, 경북 독립운동기념관과 항일운동 기념탑 등 항일운동의 발자취를 탐방했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은 “수많은 독립운동가들의 국가를 위한 헌신을 잊지 않고 우리의 역사를 기억하고 되새기는 시간을 가지게 되어 감명 깊었다”고 밝혔다.
제주대 사업단은 두 번째 역사탐방 프로그램으로 군산과 목포 일대 항일 운동 유적지를 탐방하는 프로그램을 다음달 2~4일에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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