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개발공사, ‘삼다수와 함께하는 2020 사랑나눔사업’ 진행
상태바
제주개발공사, ‘삼다수와 함께하는 2020 사랑나눔사업’ 진행
  • 제주관광신문
  • 승인 2020.12.24 11:1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005년부터 ‘희망나눔캠페인’ 누적 21억 기탁해 기부 이어나가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가 코로나19 극복 및 연말연시를 맞이하여 삼다수와 함께하는 2020 사랑나눔사업을 진행했다.

제주삼다수를 생산·판매하는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는 23일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 나눔실에서 ‘코로나19 극복 삼다수와 함께하는 2020 사랑나눔사업’ 전달식을 가지고 연말연시를 맞아 코로나19로 어려워진 도내 취약계층에게 총 일억삼천육백만원의 기부금을 전달했다.

특히 이중 2000만원은 노사공동 사랑나눔 프로젝트를 통해 공사와 노동조합의 자발적인 모금으로 조성돼 의미를 더했다.

제주개발공사는 2015년부터 매년 연말에 김장김치를 지원했었으나, 올해에는 선호도조사를 통해 물품을 선정하고 꾸러미박스를 제작하여 지원하게 되었다.

사랑나눔사업은 식료품으로 구성된 꾸러미박스를 제작 후 도내 3800여 가구 취약계층(독거노인, 사회복지시설, 공사 매입임대주택)에 전달하는 사업으로, 꾸러미박스는 쌀, 김치, 라면으로 구성됐다.

또, 공사는 사랑나눔사업과 더불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진행하는 ‘희망2021나눔캠페인 이웃돕기 성금’도 나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총 일억삼천오백만원을 기탁한다. 공사는 2005년부터 ‘희망 나눔 캠페인’에 참여하고 있으며, 올해까지 총 약 21억원을 기탁했다.

제주개발공사 김정학 사장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식료품 구입을 위한 외출도 어려움에 따라, 취약계층 가구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리고자 꾸러미박스를 제작하게 되었다.”며, “코로나의 장기화로 모두가 어렵고 침체된 분위기이지만, 언제 어디서나 도민에게 ‘희망’을 드리는 제주개발공사가 될 것을 약속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제주개발공사는 지난 11월에도 제주도민들의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특별재난기부금 200억원을 제주도에 전달한 바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