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코로나19극복 골목상권 살리기 옥외광고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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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코로나19극복 골목상권 살리기 옥외광고 지원
  • 제주관광신문
  • 승인 2020.12.31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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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는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과 골목상권을 살리기 위해 ‘옥외광고 지원정책’을 펼친다.

‘옥외광고 소비 쿠폰’, ‘아름다운 간판 만들기 지원 사업’, ‘성산 일출봉 간판개선사업’과 ‘불법광고물 수거보상제’등에 총 6억 5000만원을 투입한다.

특히, ‘옥외광고 소비 쿠폰’은 행정안전부와 새롭게 추진하는 소상공인 지원 사업으로 코로나19로 침체된 영업에 활력이 될 수 있도록 1300만원을 투입해 지역 상업광고물 이용 및 소상공인 점포 간판 제작비(1개소당 설치비 최대 200만원 지원)를 지원한다.

또한 2013년부터 시행해온 ‘아름다운 간판 만들기 지원 사업’에 900만 원을 투입해 주요 도로변과 관광지 주변 및 주거·상업지역의 도시 미관을 저해하는 노후 간판에 대해 간판 디자인 및 설치비(1개소당 설치비 70% 이내, 최대 1백만 원)를 지원한다.

4년 연속 선정된 행정안전부 주관 공모사업인‘성산 일출봉 간판개선사업’에 총 5억원(국비 3억)을 투입, 일출봉 주변 상가 간판 디자인을 개발한다.

일출봉 주변 소상공인들에게 간판 디자인을 설치·지원해 성산읍 일출로 일원 1.5km(돈다발~성산촌뚝배기) 구간에 아름다운 거리와 쾌적한 주민 공간을 조성한다.

이 밖에도 저소득층과 노인들에게 소일거리 제공하고 불법 광고물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를 이끌어내는데 기여할 수 있는 ‘불법광고물 수거보상제’에 2500만원을 투입된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이 정책은 코로나19 여파로 어려움에 처한 소상공인 지원 대책으로 도시 미관 개선과 불법광고물 감소까지 더해 서귀포시 브랜드 가치를 더욱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다”라고 했다.

문의 서귀포시 도시과 도시디자인팀 김민지 주무관 : 760-3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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