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14곳 대상 운영평가 점수 91.3점으로 총점 1위 차지
서귀포시 ‘효돈천과 하례리’가 환경부 국가생태관광지역 재지정에 따른 평가결과전국 1위로 2021 ~2023년까지 3년간 재지정되는 성과를 거두었다.
이번 평가는 환경부가 지정한 국가생태관광지역 중 지정 6년차 5곳, 지정 3년차 6곳, 개선 필요 3곳를 대상으로 실시, 지속가능한 관리체계 등 3개 영역 23개 기준으로 평가됐다.
평가 결과 14개 생태관광지역 모두 재지정 기준점수 이상을 획득, 그중 ‘효돈천과 하례리’는 91.3점으로 전체 평균 점수 78.5를 크게 웃도는 점수를 얻었다.
‘효돈천과 하례리’는 하례리생태관광마을협의체(위원장 고정원)를 중심으로 2014년 12월 생태관광지역으로 최초 지정, △내창트레킹 △고살리숲길 탐방 △감귤점빵 운영 △초등학생 환경프로그램 운영 등 지역주민 주도로 생태관광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하고 있다.
한편, 협의체 관계자는 “올 한해도 코로나19 영향으로 모두가 어려운 시간을 보내고 있지만,‘효돈천과 하례리’가 갖고 있는 자연생태를 직접 체험하고 느끼면서 지친 심신을 달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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