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시장 김태엽)는 올해 6600만원 사업비를 투자해 지난 6일부터 26일까지 지역 농·감협을 통해 노지 한라봉(기타 만감 포함) 봉지피복 지원사업을 신청받는다.
신청 접수는 신청인 생년 끝자리 기준 5부제 신청을 받는다.
과실을 피복해 당도 및 산함량의 균일성을 증진시킴으로서 고품질의 노지 만감류 생산을 위한 목적의 사업으로, 전용 피복봉지(2중 봉지)에 한해 지원한다.
보조 60%, 자부담 40%의 비율로 지원, 농지소재지가 서귀포시 관내에 있으며, 노지 만감류 재배면적이 330㎡이상인 농가를 대상으로 지원 받고 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만감류 재배 농가가 매해 증가되고 있는 상황에서봉지피복은 풍해, 동해, 병해충 등 각종 피해를 예방하며, 만감류의 상품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꼭 필요한 사업"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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