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도장애인스포츠센터 도로사업 문화재 발굴조사 용역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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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도장애인스포츠센터 도로사업 문화재 발굴조사 용역 추진
  • 제주관광신문
  • 승인 2021.01.22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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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는 외도장애인스포츠센터 진입로(소로1-13) 도시계획도로 확장사업 시행 이전 사업 예정부지에 대해 문화재 발굴조사 용역을 1월중 시행 계획이라고 22일 밝혔다.

사업 예정부지 인근에는 다수의 선사 및 역사 유적이 분포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조사대상지가 일부 외도동 유물산포지 3·5지구, 수정사지내에 포함돼 있다.

이에 제주시는 문화재 정밀발굴조사에 앞서 지난 해 12월 관계전문가가 제시한 조사면적(10,390㎡)에 대해 문화재청의 발굴허가를 받아 총 용역비 9100만원(조사비 38, 복구비 53)을 투자해 문화재 시굴조사를 완료했다.

문화재 시굴조사 결과 주혈군, 구상유구 1기, 수혈유구 1기 등이 확인됐다.

사업예정지  일부구간(4,051㎡)에 대해 정밀발굴조사가 필요하다는 문화재청의 매장문화재 보존조치에 따라 3억원을 투입해 8개월간 용역을 시행할 예정이다.

제주시는 정밀발굴조사 결과에 따라 문화재 보호와 외도장애인스포츠센터 진입로(소로1-13) 도시계획도로(연장 L=1.05km, B=10m / 총사업비 42억)를 조속히 개설해 지역주민의 안전은 물론 교통환경여건 개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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