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태풍피해 예방 애조로 도로배수시설 개선 사업에 20억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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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태풍피해 예방 애조로 도로배수시설 개선 사업에 20억 투입
  • 제주관광신문
  • 승인 2021.01.22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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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는 태풍·집중호우 등 자연재해 발생시 매년 침수되는 애조로(노형교차로 주변)에 대해 올해 20억원을 투입해 배수로 정비를 추진한다.

주요도로인 애조로와 1100로가 교차되는 노형교차로는 작년 8월 ~ 9월 바비, 마이삭, 하이선 태풍 내습으로 도로가 침수됨에 따라 안전사고 예방 및 차량 침수 피해를 방지하고자 도로가 통제된 바 있다.

이 지역은 집중호우시 도로 침수를 비롯해 주변 수목원서길 등 이면도로 및 농경지 침수 피해가 매년 반복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시는 1100로 주변 우수 발생 현황을 파악해 부족한 애조로 배수로 단면을 확장하고 이면도로 추가 배수로를 설치하고 지난 12일 배수로 정비를 위한 실시설계 용역을 발주해 입찰 절차 중이다.

제주시 관계자는 "실시설계 용역 착수 후 현장 측량 및 분석을 통해 세부적인 배수로 정비 방안을 마련하고, 오는 4월까지 실시설계용역을 마무리해 배수로 정비공사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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