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2030 도시관리계획 재정비 용역 추진
상태바
서귀포시, 2030 도시관리계획 재정비 용역 추진
  • 제주관광신문
  • 승인 2021.01.22 12:0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서귀포시(시장 김태엽)는 2030년을 목표로 도시계획의 전반적인 재검토를 수행하는 도시관리계획 재정비 용역을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도시관리계획 사업은 용도지역, 용도지구, 용도구역, 기반시설계획, 지구단위계획을 포함하는 법정계획으로 주민의 삶과 밀접한 관계를 가지는 도시계획 재정비를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번 도시관리계획 재정비는 국토교통부에서 제5차 국토종합계획이 수립 공고됨에 따라 상위계획을 수용해 서귀포시의 바람직한 미래상을 제시하고, 기존 도시관리계획의 전반적인 재검토를 통한 장기적인 도시발전 방향을 마련하기 위해서 추진된다.

또한, 이번 용역에서는 국토종합계획뿐만 아니라 현재 제주도에서 추진하고 있는 도시기본계획 수립 시기에 맞춰 도시관리계획의 변경 수요에 대응하고 도시 정비를 추진 할 계획이다.

서귀포시 2030 도시관리계획 재정비 용역은 이전 PQ용역수행방식에서 창의성과 전문성을 높이 평가할 수 있는 협상에 의한 계약으로 용역사를 선정 할 계획이다.

시는 상반기에 용역사 선정 및 자료수집 등 기초조사를 실시하고, 2022년에는 재정비(안) 작성 및 주민의견 수렴을 실시, 각종 행정절차 이행을 통해 2023년 12월말까지 마무리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2030 서귀포시 도시관리계획의 주요 내용으로는 기존에 결정된 도시관리계획의 주요 문제점과 개선 방향을 제시하고 변화된 도시여건 및 원도심 활성화방안 등 도시재생사업과 연계한 지구단위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다.

또한, 2020년 7월 1일자 일몰된 도시계획도로는 시민이 주도적으로 편입토지의 동의를 구하고 신청시에는 이번 계획에서 검토해 반영 할 수 있도록 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2030 서귀포시 도시관리계획 재정비는 충분한 시간을 두고 주민의견을 중점적으로 수렴해 시민과 함께하는 도시계획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