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협. 올해 신장비뇨기 정밀검진 프로그램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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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협. 올해 신장비뇨기 정밀검진 프로그램 운영
  • 제주관광신문
  • 승인 2021.01.22 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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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지부 구정서 원장

한국건강관리협회(회장 채종일, 이하“건협”)는 올해 1월부터‘신장비뇨기 정밀건강검진’프로그램을 시행한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19년 한 해 동안 만성신부전증으로 병원을 찾은 환자는 24만 9,283명, 남성(154,214명)이 여성(95,069명) 환자보다 약 1.6배 많았고 전체 환자 중 80%이상이 50대 이상 고령자에서 발생했다.

건협은 인구 고령화와 만성질환 증가로 발병률이 높아지고 있는 신장·비뇨기 질환의 조기발견을 위해 신장비뇨기 정밀건강검진 프로그램을 신규로 구성했다.

이 검진프로그램은 신장기능검사, 통풍검사, 혈액질환검사, 전해질검사, 비뇨기계초음파검사를 비롯해 남성은 전립선검사, 여성은 부인과검사가 포함돼 있다.

검진은 국가건강검진과 함께 받을 수 있다.

특히 지난해 국가건강검진 미수검자도 올해 6월 30일까지 검진일자가 연장되어 병행 가능하다.

한국건강관리협회 제주지부 구정서 원장은 “만성신부전증은 고령에서 많이 발생하고 당뇨병과 고혈압이 원인인 경우가 많다. 당뇨병이나 고혈압이 있거나 가족 중 신장질환이 있는 경우, 그리고 고령인 경우에는 정기적으로 신장에 대한 검사를 받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관련 문의는 전국 16개 건협 건강증진의원으로 전화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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