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이달부터 2021년 도로명주소 안내시설물 일제정비 사업을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도로명주소 안내시설물은 지난해 사업비 1억 2700만원을 투입해 도로명판 신규확충 537곳, 정비교체 176곳 등 총 713곳를 정비, 올해 90000만원으로 약 410곳를 확충·정비할 계획이다.
시는 위치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Smart KAIS(모바일 국가주소정보시스템)기기를 활용해 시민들이 주로 이용하는 이면도로, 교차로 등의 도로명판 확대 설치 지역 발굴과 설치를 통해 위치 찾기 불편 해소할 예정이다.
또 기 설치된 안내시설물 71,141곳에 대한 일제조사 및 손·망실된 시설물의 신속한 정비를 통해 시민들의 안내시설 이용 편의를 제고할 계획이다.
시는 행정안전부 주관 도로명분야 지자체 종합평가에서 2019년 국무총리표창, 2020년 행정안전부장관 표창, 2년 연속 우수기관상을 수상한 바 있고 올해 도로명주소 일제정비사업 추진 등으로 서귀포시가 도로명분야에서 선도적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용국 서귀포시 종합민원실장은 “이번 정비사업을 통해 시민들의 도로명주소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도로명주소 시설물 확충과 정비에 더욱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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