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무등록 영업행위를 방지하기 위한 관광사업체 정보 수록 QR코드를 제작해 제공한다고 27일 밝혔다.
해당 QR코드에는 현장에서 실시간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65곳(유원시설업 42, 야영장 23) 관광사업체 정보가 수록된다.
시는 이용객들이 모바일로 사업체 정보를 인식하도록 유도해 무등록 영업행위를 사전에 차단할 계획이다.
QR코드에 수록되는 관광사업체 정보는 상호, 소재지, 전화번호, 대표자 성명, 보험가입 여부, 안전성 검사 수검여부, 유기기구 종류 등이다.
제주시는 관광협회와 유관기관 및 관광사업체 관계자들의 의견을 수렴해 사업체 대표의 동의서를 받은 후, 관광사업체에 QR 코드 제작 안내문을 발송해 자발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홍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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