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지역경제 활성화 위해 예산 1조 734억원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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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지역경제 활성화 위해 예산 1조 734억원 투자
  • 제주관광신문
  • 승인 2021.01.28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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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는 2021년을 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하고 ‘시민과 함께 가꾸는 새 희망 서귀포시’를 만드는 데 예산 1조 734억원 투자한다.

28일 시에 따르면 2021년 예산이 도의회 통과 후 각 부서의 세부 검토를 거쳐서 구체적인 계획을 확정해 사업 추진한다고 밝혔다.

분야별로 살펴보면 1차산업 육성  ▲ 어촌뉴딜 300 사업 ▲ 가축전염병 차단 거점 소독센터 설치 ▲ 주거시설 결합형 창업지원 공간‘스타트업 타운’ 건립 등에 총 1,594억 원이 투자된다.

특히, 우수 농수축산물 판매 직영 온라인 쇼핑몰‘서귀포in정’이 지난 15일부터 운영 중이다.

사회복지분야 (가칭)서귀포시 종합사회복지관 건립  ▲ 양질의 어르신 일자리 제공 및 기초연금 지급 ▲ 맞춤형 보육 서비스 제공 및 안심보육 환경 조성 ▲ 다양한 가족형태별 맞춤형 서비스 제공 등에 총 3,147억 원이 투자된다.

문화·관광·체육 분야 ▲스마트 공립미술관·박물관 구축 ▲웰니스 체류형 관광상품 개발·홍보 ▲전지훈련팀 집중 유치 ▲법정문화도시 2년차 사업의 30억 원을 비롯해  총 453억 원이 투자된다.

또한 전국 최고의 웰니스 관광도시를 지향하며 기존 관광 자원과 숨겨진 관광자원을 융·복합한 관광 상품 5종을 새롭게 선보인다.

환경·녹지 분야 시민 생활환경 청정화 3대 프로젝트  ▲‘재활용 도움센터’설치 확대 ▲생활밀착형 도심 숲 조성사업 ▲ 남부광역환경관리센터 운영 등에 총 664억 원이 투입된다.

안전도시건설 분야  생활속‘365 안전도시’구현  ▲농로 및 배수로 정비사업 ▲주차빌딩 신축 및 공영 주차장 추가확보 ▲제주혁신도시 복합센터 건립 사업 등 총 2,832억 원을 투자한다.

제주형 뉴딜사업 스마트 박물관·미술관 구축사업 등 중앙 공모사업에 적극 대응해 지역의 신성장 기반을 다지고, 국비 확보를 통한 재정확충으로 지역경제에 온기가 될 수 있도록 총력을 다 할 계획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올해 서귀포시가 사상 처음으로 본예산 1조원 시대를 연만큼 예산을 신속하게 집행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경제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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