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희룡 지사, "국가유공자를 위한 더 많은 도정정책 펼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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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희룡 지사, "국가유공자를 위한 더 많은 도정정책 펼칠 것"
  • 진순현 기자
  • 승인 2019.06.06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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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 지사, 오는 9월 제주국립묘지 착공...국가유공자 관련 도정정책 추진 의지 피력
‘제64회 현충일 추념식’이 6일 오전 제주시 충혼묘지에서 거행됐다. 이날 추념식에는 기관·단체장, 유공자·유족, 도민 등 1000여 명이 참석해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을 추모했다.
‘제64회 현충일 추념식’이 6일 오전 제주시 충혼묘지에서 거행됐다. 이날 추념식에는 기관·단체장, 유공자·유족, 도민 등 1000여 명이 참석,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을 추모했다.

“제주도정은 국가유공자와 유족에 대한 도리를 다하고 존경과 예우로 보답하겠다”

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6일 오전 제주시 충혼묘지에서 거행된 ‘제64회 현충일 추념식’에서 이같이 밝혔다. 이날 추념식에는 기관·단체장, 유공자·유족, 도민 등 1000여 명이 참석해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을 추모했다.

원희룡 지사는 추념사를 통해 “오는 9월 제주국립묘지가 착공돼 1만기의 묘역이 조성된다”며 “그동안 충혼묘지에 안장할 수 없었던 참전유공자들을 모실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특히 “참전유공자들을 위한 참전수당을 점차적으로 인상하고, 국가유공자 유가족들에게 현충수당을 지급하기 위한 절차를 밟아가고 있다”면서 “보훈회관 건립을 비롯한 보훈사업들도 세심하게 추진하겠다”고 국가유공자 예우 및 지원 사업의 적극적인 추진 의지를 피력했다.

한편 제64회 현충일 추념식은 제주시 충혼묘지뿐만 아니라, 한림, 애월, 구좌, 조천, 한경, 추자 등 도 전역의 충혼묘지에서 일제히 개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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