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2021년 과수 하우스 재난방지 시스템 설치 지원사업 대상자를 확정해 사업을 시행한다고 5일 밝혔다.
올해 사업 대상자는 165농가(165대)로 181백만원이 투입되고, 보조 60%, 자부담 40%의 비율로 지원된다.
사업비는 1억 8100만원 (보조 109백만원, 자부담 72백만원), 지원기준은 농가당 1대.
지원단가는 110만원 범위 내(보조 660천원, 자부담 440천원)에서 지원한다.
시설하우스 내부에 설치되는 이 시스템은 하우스 내 온도가 설정 온도를 벗어나면 지정된 휴대전화로 알려주는 양방향 제어시스템이다.
경보는 음성과 문자로 전송되며, 수신자는 최대 5명까지 지정 가능하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지원 자격 미달 농가를 제외한 신청 농가 100% 전량 지원하며, 농가에서 정전, 화재 및 이상 기온 등 비상 상황에 대한 신속한 대처로 재해 예방에 만전을 기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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