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여름철 성수기 대비 야영장..유원지 안전·지도 점검

2021-05-31     양진영 기자

제주시는 여름 성수기 많은 관광객들이 제주를 방문할 것에 대비해 6월 7일부터 7월 2일까지 야영장업 24곳(일반 16, 자동차 8), 새별오름 및 유원지 4곳에 대한 지도 점검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번 지도점검은 기존에 등록된 야영장업 안전 점검하고 새별오름 및 유원지 내 방역 점검을 통해 믿고 찾을 수 있는 안전·공정 관광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실시한다.

야영장은 안전관리자문단과 합동으로 글램핑, 카라반 내 화재 위험 관련 소화기, 연기감지기, 일산화탄소 경보기 설치 등 화재예방 대응체계 및 출입자 명부 관리 등을 점검한다.

또한 새별오름 및 유원지는 5인 이상 집합금지 등 방역 수칙 준수 여부를 집중 점검할 예정이다.

점검 결과 경미한 위반사항에 대해 현지 시정 조치하고 관광진흥법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행정처분 조치한다.

한편 제주시는 2020년 야영장 6곳에 대한 안전점검 결과 화재예방, 전기, 대피, 질서유지 등 총 4개 분야, 22건 지적사항에 대해 시정조치 완료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