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토평동 태풍 피해복구공사 마무리

2021-09-01     제주관광신문

서귀포시는 솔오름에서 보목천으로 연결되는 배수로 구간에 대해 8천만원을 투입해 지난 31일 피해복구 공사를 완료했다.

정비내용은 유실된 기존 배수로 구간에 대해 전석쌓기(65m, 333㎡)와 배수로 하상정비, 방호석을 설치(68m), 주변 경작주들의 편의를 위하여 콘크리트포장(70m)을 정비 완료했다.

배수로 구간은 주변 경작주들이 이용하는 도로로 영농에 지장이 없도록 공사기간을 최대한 단축해 시공함으로써 지역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집중호우 및 태풍 등 자연재해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하천으로 연결되는 유입수로 시설물의 기능 유지관리가 중요한 만큼, 지속적으로 배수로 정비해 위험요인을 사전에 해소하히 위해 행정력을 집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