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선면주민자치위원회, 제주의 맛 오메기술 체험 프로그램 운영

2022-08-09     제주관광신문

서귀포시 표선면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고동익)는 지난 8일 표선해수욕장에서 제주 전통주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제주도 무형문화재 제3호 오메기술 기능보유자이자 농림식품부 식품명인인 강경순 선생 지도에 따라 주민자치위원 10여명이 진행한 이번 프로그램에는 지역주민 및 관광객 100여명이 참여했다.

프로그램은 제주 차조를 이용한 오메기떡 반죽을 물에 삶고 누룩을 섞어 발효하는 전 과정을 시연하고, 제작한 오메기술을 시음하는 방법으로 진행됐다.

고동익 주민자치위원장은 “제주 표선면에는 아름답고 보존해야 한 많은 유산들이 있는데 이를 연계한 다양한 프로그램과 활동을 추진할 수 있도록 표선면주민자치위원회가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