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설 연휴 24시간 비상진료체계 유지

설 연휴 21~24일 의료공백 방지 만전… 지역별 문 여는 병의원, 약국 지정 ‧ 운영

2023-01-20     제주관광신문

제주도는 설 연휴에도 24시간 비상진료체계를 운영한다.

도는 의료공백 방지와 빈틈없는 진료 체계 유지를 위해 설 연휴인 오는 21일부터 24일까지 △종합병원 응급의료기관 24시간 비상진료 △소아 야간 ․ 휴일 진료기관(달빛어린이병원) 야간진료 △연휴기간 보건소 진료서비스 제공 △지역별 문 여는 병·의원 및 약국 지정 등을 추진할 방침이다.

도내 응급의료기관(종합병원) 24시간 비상진료체계를 강화하는 한편, 소아 야간·휴일 진료기관(달빛어린이병원) 야간진료를 통해 응급실 외 소아경증환자에게 신속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보건소에서도 연휴기간동안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정상진료를 실시해 도민들의 의료기관 이용 불편을 최소화한다.

도내 곳곳의 진료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지역별 문 여는 병·의원 및 약국도 지정·운영한다.

도는 도민과 관광객이 언제든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연휴기간 중 이용 가능한 의료기관 및 약국 정보를 도·행정시 누리집을 통해 공개한다.

또한 종합상황실과 지역 보건소 등 오프라인을 통해서도 의료정보를 안내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