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공립미술관 등 공공문화시설 오는 13일부터 운영

2020-10-12     제주관광신문

서귀포시는 공공문화시설 4곳(이중섭·기당미술관, 소암기념관, 서복전시관)에서는 매주 월요일은 정기휴관일로서 화요일인 10월 13일부터 운영을 재개한다.

이 번 단계적 개방 결정은, 제주의 문화시설 체험기회 차단으로 인한 제주관광 산업의 타격을 완화하면서, 고강도 방역체계 유지를 조건으로 제한적으로 개방된다.

이에 따라 최대 2m거리두기를 할 수 있는 규모내에서 시간당 동시입장객이 제한된다.

서귀포시 이중섭미술관 등 공공문화시설에서는 시간당 30명 이내로 제한해 사전예약제로 운영, 입장 시에는 발열체크 및 제주 안심“쯩”앱을 통한 QR 코드 인식 후 또는 출입대장작성을 하고 마스크착용 확인 후 입장하게 된다.

아트라운지, 휴게실 등은 개방하지 않으며, 아트샵은 거리두기, 상품만지기 제한 등 엄격한 통제하에 운영된다.

한편, 기당미술관에서는 제주조각가 협회 정기대관전, 소암기념관 '한시의 여운' 소장품전, 이중섭미술관 '그림의 온기 : 위로가 필요한 순간' 소장품전을 개관과 함께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