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대륜동 호근마을회(회장 오민학)는 지난 17일 제주도 마을만들기종합지원센터에서 위탁 시행하는 2021 마을발전계획수립 현장포럼에 참가했다.
마을발전계획수립 현장포럼은 농촌현장포럼의 일환으로, 마을주민 스스로 지역의 인적・물적자원을 발굴하고, 이를 중・장기 마을발전계획 수립의 근거로 활용하는 주민주도 마을만들기의 첫걸음이 되는 활동이다.
이날 마을발전계획수립 7단계 중 2단계인 주민역량 강화교육이 이루어졌다.
오민학 마을회장은 “올해 농촌현장포럼을 통해 마을 고유의 자원과 핵심 경쟁력을 발굴하기 위한 퍼실리테이션 워크숍 및 선진지 견학 등의 과정을 거쳐 마을주민과 함께 호근마을 고유의 사업을 발굴하고, 내년부터 사업 시행을 위한 예산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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