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시도·농어촌도로 도로부속저류지 정비 추진
상태바
제주시, 시도·농어촌도로 도로부속저류지 정비 추진
  • 제주관광신문
  • 승인 2023.08.08 14:1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제주시는 집중호우 등 도로 침수에 대비하기 위해 시도․농어촌도로의 도로 부속 저류지 정비공사를 추진한다.

저류지는 집중호우 시 일시적으로 불어나는 빗물을 저류지에 저장하고 저류지 내에서 지하로 스며들게 해 홍수, 주택이나 도로, 농경지 등이 침수되는 것을 방지하는 시설이다.

시는 올해 상반기에 저류지 28곳에 대해 전수조사를 실시해, 저류지가 대부분이 정비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제주시는 2억 2500만 원을 투입해 상반기에 저류지 주변 환경정비 28개소, 저류지 바닥 준설 14곳, 울타리 정비 8곳를 정비했다.

하반기에는 추가 정비가 필요한 한경면 2곳, 애월읍 1곳 총  3곳를 대상으로 저류지 바닥 준설과 환경정비를 추진할 계획이다.

김영기 건설과장은 “폭우와 태풍 대비 저류지에 대한 정비와 함께 도로 주변 배수시설도 지속적으로 점검해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헀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