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창범 "BJ 케이와 바람피워" vs BJ열매, 성관계 영상 유포 주장(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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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창범 "BJ 케이와 바람피워" vs BJ열매, 성관계 영상 유포 주장(종합)
  • 제주관광신문
  • 승인 2019.07.04 0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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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창범 트위터, BJ열매 인스타그램 © 뉴스1
우창범 트위터, BJ열매 인스타그램 © 뉴스1

그룹 백퍼센트 출신이자 그룹 버뮤다 멤버 U로 활동 중인 우창범과 아프리카TV BJ 열매가 동영상 유포 여부를 두고 진실공방을 벌이고 있다.

우창범은 지난 2일 연인인 BJ 서윤과 진행한 아프리카TV 생방송에서 BJ 열매가 자신과 지난 2016년부터 2018년까지 교제 중일 당시 BJ 케이와 바람을 피웠다고 주장했다.

이후 BJ 케이는 자신의 인터넷 방송에서 "BJ 열매를 만날 당시 여자친구가 없었기 때문에 나는 바람 피운 게 아니다"라고 해명했다. 그리고 자신의 방송 공지 게시판에 "간단하게 말할게요. 난 마약한 적 없음. 버닝썬 연관된 거 1도 없음"이라는 글을 게재했다 삭제했다.

BJ 열매는 이날 온라인 커뮤니티 디시인사이드 인터넷 방송 갤러리에 자신의 본명 '이수빈'으로 우창범과 주고받은 카카오톡 메시지 캡처본을 공개했다. 해당 캡처본 대화에는 우창범이 정준영, 이종현 등이 속한 카카오톡 단체 대화방에 자신과 성관계 영상을 유포했다는 내용이 암시됐다. 

BJ 열매는 또 아프리카 TV의 자신의 채널에 "내일(3일) 밤 10시에 방송하겠습니다"라는 제목의 공지를 게재한 상태다. 그는 "어제 연락이 왔는데 그냥 미안하단 한마디면 또 저 혼자 그냥 정신병자 돼주고 말려고 했는데 하지만 계속된 거짓 말뿐이었고 더 이상 저를 이용하는 사람들을 위해 저 자신을 다치게 하지 말아야겠다고 마음먹었고 어제 연락 온 것들까지 종합해서 총 정리 중"이라고 밝혔다. 

이어 BJ 열매는 "방송 중단에 대한 혹시를 대비해 영상을 촬영해놓고 유튜브에도 올릴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둘만의 문제가 아니라 여러 명의 문제이고 연예계 쪽이나 무겁게 다루 지고 있는 뉴스들과도 연관 지어질 수 있어서 신중한 정리가 필요했고 그래서 정리하며 이제야 확실한 공지를 올린다"면서 "내일 밤 10시에 뵐 것"이라고 적으며 2차 폭로를 예고했다.

이에 우창범은 3일 오전 아프리카 TV 생방송을 통해 "열매의 피해자 코스프레에 지친다"면서 "성관계 동영상을 공유했다고 하는데 절대 사실이 아니다"라며 "그게 사실이라면 소환 조사를 받았을 텐데 그렇지 않았던 이유를 생각해달라"고 말했다. 또 "버닝썬 단톡방 기사를 알기 전까지는 존재 자체를 몰랐고 그분들과 사적인 연락을 주고받은 적도 없다"며 "그 영상은 연인 관계일 때 합의하에 찍은 영상이고 공유한 적 없다"고 강조했다. (뉴스1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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