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최종복토공사가 완료된 봉개 매립장의 쾌적한 주변 환경 조성을 위해 진입도로 포장, 방호벽 설치 등 시설정비 공사를 추진하고 있다.
1992년 8월부터 매립을 시작한 봉개매립장은 2019년 10월을 기준으로 만적(매립량 2,319,800㎥)되어 사용이 종료됨에 따라 봉개매립장 3·4공구(면적 96,150㎡)는 2022년 6월에 완료, 1·2공구(면적 107,170㎡)는 올해 9월에 최종복토공사를 완료했다.
봉개매립장 1․2공구의 쾌적한 주변 환경과 안전을 위해 11월 중 진입도로 포장(A=3,720㎡)과 배수로 방호벽 설치(EA=14개소) 등 정비공사를 실시해 폐기물 처리시설의 부정적 이미지를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서익천 환경시설관리소장은 “앞으로도 봉개매립장의 철저한 시설 관리와 환경 정비를 통해 매립장 사후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제주관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