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희수 후보, “땀 흘린 만큼 대가 받는 공정사회 조성 약속”
상태바
박희수 후보, “땀 흘린 만큼 대가 받는 공정사회 조성 약속”
  • 제주관광신문
  • 승인 2020.04.13 10:4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박희수 국회의원 후보(무소속 제주시갑) 12일 제주시오일시장에서 총력유세 모습.

박희수 국회의원 후보(무소속, 제주시갑)는 지난 12일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마지막 주말을 맞아 제주시오일시장 등에서 총력유세를 갖고 전폭적인 지지를 호소했다.

이날 오전 거리인사를 시작으로 민심 공략에 나선 박 후보는 오후 들어서는 시장을 돌며 상인과 시민들을 대상으로 불공정을 바로잡겠다는 마음을 다잡았다.

이어진 총력유세에서 박 후보는 “이번 선거는 아빠찬스와 낙하산 공천 등의 불공정을 바로세우기 위한 선거”라며 “누구에게나 차별 없이 기회가 주어지고 땀 흘린 만큼 대가를 받는 사회를 조성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 후보는 “지난해 초여름부터 민생투어를 시작, 제주도내 곳곳을 걸으며 더 가까이서 유권자들의 고충을 청취하며, 정책을 발굴했다”며 “말이 아닌 실천하는 좋은 정치인이 될 것을 약속드린다”며 유권자들의 표심을 자극했다.

박 후보는 “도의원 4선, 도의회 의장을 지낸 후에도 지속해서 도민들과 호흡하며 오직 도민의 이익을 위해 뛰어왔다”며 “지역 현안도 모르는 후보가 국회의원에 당선된다면 우리네 삶은 더 이상 나아지지 않고, 희망도 사라지게 될 것”이라고 역설했다.

박 후보는 “그동안 많은 국회의원을 믿고 뽑아줬지만 삶의 질이 제자리걸음을 하고 있는 것은 특권에 사로잡히고, 지역에 대한 애착을 버리고, 당리당략에 휘둘리고, 계파싸움에만 몰두해 왔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박 후보는 “당선이 되면 국회의원 소환제도를 도입해 잘못된 국회의원은 유권자들이 직접 심판하도록 하는 등 특권의식 먼저 없앨 수 있도록 하겠다”며 “이와 함께 지역의 작은 민원까지 챙기고 해소할 수 있는 민원 전담 보좌관제를 도입해 민원 해결과 함께 지역 정책을 발굴해 삶의 질을 더욱 향상시켜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박 후보는 이 외에도 ▲청년·신혼부부·서민들을 위한 반값 아파트 실현 ▲노형 및 연동 등 도심지 교통난 및 주차난 해소 ▲청년 취업난 등의 해소를 위한 지역인재양성 및 기업유치 ▲1차산업의 6차산업화 및 농어민 공익수당 도입 ▲중소상공인 등 지원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서부지역 축산악취 문제 해소 ▲항공기소음피해 지역 지원 강화 및 주민복리 증진 등의 공약도 제시하며 표심을 자극했다.

박 후보는 “인권에 대한 의식이 의심되고 유권자들의 표를 사기 위해 거짓말을 밥 먹듯 하는 후보는 반드시 심판 받아야 한다”면서 “깨어 있는 유권자 여러분들만이 해낼 수 있다”고 역설했다.

박 후보는 “오만함으로 가득 찬 거대 정당의 힘보다 도민, 유권자들의 힘이 얼마나 강한지 보여달라”면서 “박희수가 무소속의 신화를 쓸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지와 성원을 보내달라”고 호소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