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 알고 싶은 맛집, '하도핑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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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만 알고 싶은 맛집, '하도핑크'
  • 고주연 대학생기자
  • 승인 2020.08.28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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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도리에 시골집 감성을 느낄 수 있는 작은 집, 하도핑크가 있다. 제주시 구좌읍 하도리 1624-에 위치한 하도핑크는 양식집으로 내부가 온통 황토로 돼 있으며, 곳곳에 놓인 식물들과 이국적인 그림들이 조화롭게 놓여 있다. 또한, 감성적인 소품들도 진열해 정겹게 느껴지도록 만들었으며, 식당 뒷마당에는 이쁜 꽃들과 사진 찍을 수 있도록 마련돼 있다. 즉, 음식을 기다리는 동안 추억을 찍을 수 있도록 만들어 놓은 것이다.

메뉴에는 토마토소스와 각종 해산물이 어우러진 살짝 매콤한 국물 파스타인 토마토 해산물 파스타와 왕새우, 날치알, 크림소스가 잘 어울리는 새우 크림파스타, 그리고 고소하고 부드러운 아보카도와 할라피뇨가 찰떡궁합인 아보카도 할라피뇨 파스타, 또 딱새우 맛이 가득하고 수제 크림비스큐소스로 만든 딱새우 리조또가 있다.

그중에서 아보카도 할라피뇨 파스타는 매콤하면서 느끼하지도 않은 파스타로, 아보카도의 부드러운 맛과 매콤한 파스타가 만나 매콤함을 아보카도가 중화시켜주는 너무 좋은 궁합으로 이곳의 베스트 메뉴이다. 또 다른 베스트 메뉴인 수제 크림비스큐소스로 만든 딱새우리조또는 혹시나 느끼함을 느낄 수도 있는 사람들을 위해 양배추 청이 같이 나온다. 느끼함을 양배추 청이 잡아주기 때문에 같이 곁들어 먹으면 더욱 맛있게 즐길 수 있을 것이다.

이곳은 매일 11:00~20:00까지 운영하고, 14:30~17:00는 브레이크 타임이다. 또한, 금요일은 휴무이다. 소문난 맛집이기에 재료 소진 시, 조기 마감을 할 수 있으니 미리 체크하고 가면 좋을 듯하다. 더불어, 별도 추가 휴무일과 더 많은 정보는 insta@hadopink_jeju를 확인하기 바란다.

제주도 감성을 느끼고 싶으면서 동시에 잊지 못할 맛을 찾는다면 하도핑크를 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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