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축사시설 사전점검 및 가축 관리요령 사전 예방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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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축사시설 사전점검 및 가축 관리요령 사전 예방 강화
  • 제주관광신문
  • 승인 2021.06.10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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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는 여름철 폭염, 태풍 등에 대비해 축산사업장 및 가축 피해 최소화를 위한 사전 예방 활동을 강화한다.

올해 여름은 평년보다 덥고 국지적으로 많은 비가 내릴 것이라는 기상 전망과 기상이변 등을 고려해 축산분야 재해예방을 위한 철저한 사전 준비에 따른 것.

시는 재해 예방대책상황실을 운영해 평시에는 축산농가에 기상예보를 신속히 전파하고, 가축 사양관리, 축사 시설관리, 정전 예방요령 등을 홍보할 계획이다.

또한 기상특보 발령 시에는 유관기관(축협, 생산자단체 등)과 함께 비상 체제로 전환해 축산피해 발생 시 신속한 현장 대응으로 여름철 축산재해로 인한 농가 피해를 최소화할 계획이다.

이 외에도 폭염 등 자연 재난 및 축사 화재 예방과 재해 발생 시 경제적 손실 보전을 위해 올해 기후변화대응 축산농가 기자재 지원, 가축 재해보험료 지원, 축산분야 ICT 융복합 확산, 축사시설 현대화사업 등 4개 사업에 총사업비 111억 2400만 원을 축산농가에 지원하고 있다.

제주시 관계자는 “축산재해 예방요령 숙지, 가축재해보험 가입 등 피해를 사전 예방할 수 있는 지도·홍보를 강화하고 각 축산농가에서는 축사시설, 가축 분뇨처리시설, 전기안전시설 관리 등 재해예방을 위해 농가 스스로도 사전점검을 해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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