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올해 노지 감귤 고당도·고품질 생산기반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시는 올해 감귤 열매 생산량 증가 및 고당도 감귤 생산을 원하는 농가 수요의 증가로 전년 대비 약 1.3배 신청량을 소진하기 위해 5억원을 추경에 확보(총 13억원)해 사업면적 40.5ha를 추가로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 감귤원 토양피복 지원사업 보조금 예산은 13억원, 2020년도 12억원 대비 1억원을 추가 확보해 농가에 혜택이 돌아도록 지원, 사업 면적을 확대하고 감귤의 고당도·고품질 이미지 강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또, 2023년도부터 토양피복 지원사업 대상지는 원지정비 지원사업(원지 정비 지원사업 시행 전 성목 이식, 우량품종갱신 지원사업 포함) 참여 과원으로 하고, 향후 토양피복 사업 희망 농가는 이점을 유념하여 사전에 준비해 줄것을 당부했다.
시에서는 토양피복을 이용한 감귤 피복 재배시 노지재배에 비교해 과실 전체적으로 착색되며, 당도 1.5 ~ 1.9°Bx 증가로 노지재배에 비해 약 2배 이상의 소득 증대 및 고당도·고품질 효과로 감귤 적정 생산 기반 구축 등, 소비자가 구매 후 다시 구매를 원하는 감귤을 생산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금년도 지원내역: 105ha(본예산 64.5ha, 추경 40.5h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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