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전기차엑스포, 中 최대 무역기구 CCPIT와 MOU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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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전기차엑스포, 中 최대 무역기구 CCPIT와 MOU 체결
  • 제주관광신문
  • 승인 2021.06.23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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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가 중국 최대 국제무역기구와 함께 양국의 전기자동차 관련 산업과 엑스포 발전을 위해 실질적인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사)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이사장 김대환, 이하 ‘IEVE))는 23일 중국국제무역촉진위원회(CCPIT, China Council for the Promotion of International Trade) 한국대표처(수석대표 양샤오준)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CCPIT는 중국의 무역투자 진흥기관으로 대외무역 진흥과 기술 도입, 투자 유치 등의 업무를 맡고 있고, 최근에는 일대일로(一帶一路‧육상과 해상 실크로드) 프로젝트를 중점 추진하고 있다.

이날 서울 CCPIT 한국대표처에서 열린 MOU 체결식에서 양측은 한국과 중국의 전기자동차 관련 산업 발전을 위해 지속가능한 실질 협력을 확대하기로 합의했다.

또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를 비롯해 양국에서 열리는 전기차 관련 박람회와 전시회 등 다양한 형태의 행사에 참가하고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지원과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전기차 관련 산업 발전과 엑스포의 성장 등 인적교류와 정보 교환을 정기적으로 추진한다.

IEVE는 오는 9월 7~10일 제8회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 개최를 앞두고 국내‧외 무역 및 전시 관련 기관‧단체들과 다양한 협력 네트워크 구축에 속도를 내고 있다.

IEVE는 이에 앞서 단국대 GTEP사업단과 MOU를 맺고 엑스포에 온‧오프라인으로 참가하는 국내외 기업들의 수출과 B2B 등 다양한 비즈니스가 성공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지원체계를 구축했다.

CCPIT 한국대표처 양샤오준 수석 대표는 “중국과 한국은 글로벌 전기차 산업 생태계를 견인하는 대표적인 강국으로 부상했다”며 “이번 MOU 체결은 세계 최고 수준인 양국의 전기차 관련 산업과 엑스포 등 전시‧박람회를 한 차원 더 발전시킬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대환 IEVE 이사장도 “중국에서 생산‧수출하는 세계적 수준의 전기차 관련 기업과 제품을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에서 만날 수 있는 기회를 앞으로 만들어 가겠다”며 “이와 함께 양국에서 열리는 다양한 전기차 관련 전시‧박람회에 대한 정보와 인적교류를 통해 협력 사업의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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