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만섭 행정부지사 “해수욕장 내 방역·안전사고 단 한 건도 없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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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만섭 행정부지사 “해수욕장 내 방역·안전사고 단 한 건도 없어야”
  • 정영훈 기자
  • 승인 2021.07.05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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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일 오후 4시 제주시 이호테우해수욕장 찾아 방역·안전관리 현장 점검
지역마을회 임원·안전요원 만나 격려 및 애로사항 청취

제주특별자치도가 7월 1일부터 도내 12개 지정해수욕장이 개장함에 따라, 해수욕장 내 코로나19 확산 및 물놀이 안전사고 등을 미연에 방지하기 위한 본격적인 현장점검에 나선다.

구만섭 제주특별자치도 행정부지사는 2일 오후 4시 제주시 이호테우해수욕장을 찾아 방역·안전관리 운영상황에 대한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현장점검은 개장 전 준비했던 방역·안전관리 계획이 현장에 잘 적용됐는지 여부와 함께 해수욕장 내 시설 등에 대한 운영사항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구만섭 행정부지사는 이날 해수욕장 내 종합상황실, 진료실, 샤워·탈의장, 수상오토바이 등 해수욕장 주요 안전·지원시설 등과 함께 격리소, 체온스티커, 안심밴드, 안심콜, 발열검사 등 방역관리 운영상황을 꼼꼼히 살폈다.

이어 지역마을회 임원과 안전요원들을 찾아 격려하고, 해수욕장을 운영하면서 겪고 있는 애로사항도 함께 청취했다.

구만섭 행정부지사는 “해수욕장에서 단 한 건의 안전사고나 코로나19 감염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허점 없는 방역·안전관리에 철저를 기해달라”고 관계자들에게 주문했다.

또한 “제주도내 해수욕장을 찾는 도민과 관광객들도 제주도 방역관리에 자발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한편 도내 12개 해수욕장(제주시:협재, 금능, 곽지, 이호테우, 삼양, 함덕, 김녕, 월정, 서귀포시:신양섭지, 표선, 중문색달, 화순금모래)은 오는 8월 31일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제주도는 해수욕장 개장기간 동안 자치경찰단, 읍면동 등과 합동으로 안전·방역점검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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