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클린하우스 투명페트병 분리배출 시범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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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클린하우스 투명페트병 분리배출 시범 운영
  • 제주관광신문
  • 승인 2021.08.30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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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에서는 2021년 12월 25일 투명페트병 분리배출 의무시행에 따른 원활한 제도 정착을 위해 내달 1일부터 시범운영을 추진한다.

환경부는 2020년 2월부터 음료·생수 무색페트병을 타 플라스틱과 구분해 별도 배출하는 '투명페트병 별도배출 시범사업'을 시행해왔다.

이에 제주시에서는 의무관리대상 공동주택 58곳, 재활용도움센터 45곳를 시작으로 투명페트병 분리배출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2021년 12월 25일부터는 공동주택 외에 단독주택 등에서도 투명페트병 별도 배출이 의무 시행될 예정이며, 시민혼란 및 혼합수거 등 문제를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홍보를 강화하고 수거·운반체계를 점검하는 기간을 갖고자 9월 1일부터 시범운영을 추진할 계획이다.

제주시 관계자는 “투명페트병은 재활용하면 의류, 가방 등으로 재탄생할 수 있는 고품질 재활용품이지만, 혼합 배출하면 일반플라스틱으로 재활용될 수밖에 없는 실정”이라며, “페트병 배출 시 반드시 내용물은 비우고 라벨은 떼고 압착하여 뚜껑을 닫아 별도 배출하는 등 자원순환 문화 정착을 위해 시민들의 협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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