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코로나19로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안전한 휴식공간으로 인기가 높은 도심 속 도시공원에 대한 노후시설물 정비와 환경정비을 추진한다.
올해 추진하는 도시공원 노후시설물 정비 사업은 총사업비 18억원을 투입, 도심 속 주요 공원인 샛기정 공원 외 6곳(근린공원 5개소, 어린이공원 2개소)를 대상으로 노후 시설물 교체를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시는 현재 샛기정공원 외 4곳에 노후 산책로(L=680m)정비, 공원등 시설보수, 어린이놀이시설 및 수목보호대 정비 등 공원 시설물 보수는 완료, 칠십리 및 삼매봉공원 산책로 및 각종 공원시설물 정비는 공사가 진행 중으로 오는 12월까지 마무리 할 계획이다.
공원 서비스 제공을 위해 상시 비상점검반을 편성·운영해 도시공원 이용객들의 안전사고 예방 및 불편사항 해소해 나갈 예정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에 도심 속 자연인 도시공원이 시민들에게 안전하고 힐링 공간으로서 사랑받는 공원이 될 수 있도록 도시공원 가꾸기에 총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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