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가 외국 투자유치 홍보 활성화를 위해 오는 17일과 22일, 국내·외 주요기업이 참여하는 국제행사에서 투자유치 설명회 등을 진행한다.
도는 제12회 보건의료 혁신세미나와 제3회 미국 시장진출 세미나 2021에 참여해 제주의 투자환경 및 지원제도, 제주의 바이오산업 등 신성장산업에 대해 발표하고 제주의 투자 가치를 적극 피력할 예정이다.
또 제주 투자유치 홍보부스를 운영해 행사 참여기업 및 유관기관과의 네트워크를 구축, 올해 코로나19 장기화 상황 속에서도 2021 세계 한인회장대회, KOTRA 외국인 투자주간 등 온라인행사와 연계해 투자유치 홍보 활동을 추진해왔다.
또한 투자유치 국가 다변화를 위해 싱가포르, 인도,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등 신남방 국가를 대상으로 바이오, 풍력, 전기차 등 제주 신재생에너지 산업을 주제로 구글, 유튜브 등 다양한 온라인 매체를 통해 제주 투자유치 광고도 하고 있다.
김승배 관광국장은 “제주의 청정환경에 부합하는 신성장 유망산업 중심의 외국 투자유치 홍보활동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제주관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