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2022년 녹색환경분야 핵심사업 61억원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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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2022년 녹색환경분야 핵심사업 61억원 투자
  • 제주관광신문
  • 승인 2022.01.20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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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는 올해 웰니스 탐방환경조성과 2050 탄소중립 추진전략에 맞춰 탄소중립 도시를 추진하기 위해 사업비 61억 8000만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위드코로나 시대 생태탐방 환경 조성 △지속가능한  탄소중립 선도도시 구현 △쾌적한 주거 환경조성을 위한 환경사업장 중점 관리에 집중 투자한다.

주요 사업으로는 위드코로나 시대 생태탐방 인프라 구축을 위해 생태탐방환경(오름, 습지, 용천수 등) 조성사업에 20억원, 강정 생태하천 탐방길 조성사업에 6억원, 효돈천 하천․하구 쓰레기 정화사업에 2억원, 창고천 등 생태하천정비에 2억 6000만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또 도립공원 운영 관리 4억 1000만원, 송악산 둘레길 탐방로 정비사업에 1억 5000만원 등 6억원을 투입한다.

서귀포시 물영아리 람사르 습지도시 인증을 위해 인증프로그램 지원사업과 람사르 습지도시 홍보영상 제작 등 1억 6000만원을 투입, 생태관광 지역인 효돈천과 하례리 생태관광지역 육성사업에 1억원을 투입한다.

2050 탄소중립 도시조성을 위해 탄소포인트제 가입률 제고, 공공부문 온실가스 에너지 목표 관리제 추진 등 온실가스 감축 추진사업도 실시한다.

신규사업으로 기후행동을 내 일상으로를 목표로 가정․학교‧관내 기업을 대상으로 분야별 탄소중립 생활화 기본 실천운동을 전개하고 자동차탄소포인트제를 확대 도입하는 등 탄소중립도시 구현에 4억원을 투입한다.

주거환경조성을 위해 실시간 소음 모니터링 측정기 운영, 드론과 먼지측정기를 가동하여 365일 감시체계 구축으로 민원에 적극 대응할 계획이다.

축산 악취로 인한 주민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기존에 운영하던 축산환경감시원을 축산악취방제단 사업으로 개편해 악취민원 발생 시 즉시 현장 출동 및 저감제 살포조치로 민원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첨단감시장비 활용 환경오염배출사업장 관리, 야생동물 피해예방사업, 저소득주민 재래식화장실 정비사업에 등에 13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2022년 새해에는 코로나로 지친 시민들의 안전한 휴식처가 될 수 있도록 생태탐방 인프라를 조성, 쾌적한 환경에서 삶을 영위할 수 있게 환경 민원 사업장 관리해 전국에서 으뜸가는 생태도시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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