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은행(은행장 박우혁)이 6월 13일부터 ‘제주삼다수 상생협력 대출’을 시행한다.
이번 대출지원은 지난 달 30일, 제주은행과 제주도개발공사(사장 김정학)가 ‘코로나19 피해 지원 및 ESG경영문화 확산을 위한 상생협력기금 출연 협약’으로 조성된 기금을 바탕으로 지원한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된 도내 경기 활성화 및 ESG경영문화 확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제주삼다수 상생협력 대출’은 신용도에 따라 기업 당 최대 5,000만원까지 지원, 대출금액에 대한 발생이자 중 2.0%를 감면 1년간 지원한다.
대출규모는 총 50억원으로 한도 소진 시까지 운영된다.
지원대상은 제주도 소재 기업 중 ‘소상공인 방역지원금 대상 소상공인’ 또는, ‘ESG경영기업’(▶환경경영시스템 및 에너지경영시스템 인증기업 ▶친환경 제품 및 서비스 인증기업 ▶신규채용 및 고용유지기업 ▶사회적 기업 ▶여성기업 ▶장애인 기업 ▶장애인표준사업장 ▶중증장애인 생산품 생산시설 ▶부패방지 및 준법경영시스템 인증기업)이며, 도내 100여개 이상의 소기업 등이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자세한 내용 설명 및 대출 신청은 6월 13일부터 가까운 제주은행 영업점을 방문하여 상담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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