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산국립공원관리소, 백록담 정상 환경정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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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산국립공원관리소, 백록담 정상 환경정비
  • 제주관광신문
  • 승인 2022.07.01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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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세계유산본부 한라산국립공원관리소는 1일 50여 명 직원들이 백록담 일대에서 대대적인 환경 정비 작업을 실시했다.

이날 5리터 쓰레기종량제 비닐봉지 400여 개, 마대 3개 등 5톤 정도의 쓰레기가 수거됐다.

지난 6월 30일 기준 한라산 탐방객은 약 43만 명.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거리두기 해제 이후 한라산의 비경을 만끽하려는 탐방객이 전년 대비 약 37% 증가함에 따라 쓰레기 수거와 탐방로 안전정비 등을 통해 보다 쾌적하고 청결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진행됐다.

한라산 정상을 찾은 탐방객들이 자신의 쓰레기를 되가져가자는 캠페인도 병행했다.

오는 3일에는 대한산악연맹제주특별자도연맹(50명), 제주산악안전대(20명), 한라산지킴이(30명) 등 소속회원 100여 명과 함께 민관합동으로 한라산국립공원 대청결 환경정비 작업도 추진한다.

이번 백록담 환경정비를 시작으로 매월 1회 한라산소속 직원 전 직원이 참여하는 한라산 대청결 운동과 함께 민간 산악단체 등에 협조를 구해 민관합동으로 쓰레기 없는 한라산 실현을 위해 지속적으로 환경정비를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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