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표선면(면장 조성연)은 지난 3일 표선면 성읍민속마을에서 전통음식 보존회(회장 현은주)의 협조로 정착주민과 지역주민이 함께하는 제주 전통 떡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날 행사는 제주에서 자란 식재료를 제주 전통 방식으로 재현하여 빙떡과 기름떡을 제조했다.
행사는 표선면 관내 거주 중인 정착주민 18명, 지역주민 12명이 참여, 정착주민에게는 제주 전통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주민에게는 제주 먹거리를 소개할 수 있는 장을 마련했다.다.
현은주 성읍민속마을 전통음식보존회장은 “코로나19로 각종 음식만들기 체험 프로그램이 많이 축소되어 운영돼 왔으나, 앞으로는 제주 음식을 널리 알리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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