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정방동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한동철)은 지난 2일 '정방의 사계(四季)를 담은 어린이 그림 그리기·동시 짓기 대회'를 이중섭미술관 잔디마당 외 3개 장소에서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어린이가 보고 듣고 상상하는 정방동의 사계절 모습’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서귀포시 초등학생 대상으로 그림과 동시 부문으로 진행, 그림 71작품, 동시 23작품이 출품됐다.
특히, 정방동주민자치위원이 어린이들에게 직접 정방동 대표 장소를 설명해 주는 자리를 마련해 정방동을 알리는 계기가 됐다.
한동철 위원장은 “회복되는 일상으로 올해 첫 대면행사를 개최했는데 이번 대회에 관심과 성원을 보내주신 분들게 감사드리며, 지역 사회의 미래인 어린이들이 대회 참가를 통해 꿈과 희망을 키우는 계기가 되었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대회에서 수상한 작품은 2022년 정방동주민자치위원회 주요 추진 사업인 제13회 주민과 함께 하는 시와 음악의 밤과 2023년 정방동 달력 만들기에 사용되며, 수상작은 오는 11일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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